4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개선, 봄 이사철·금리인하 기대감

4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전월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전에 이뤄진 조사여서 재지정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1.1포인트(p) 상승한 84.0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85.7→108.3, 22.6p↑)과 경기(70.0→97.3, 27.3p↑), 인천(64.5→93.3, 28.8p↑)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확산하고, 봄 이사철 도래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해당 설문조사 종료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재지정돼 재지정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비수도권도 전월 대비 7.8p(72.8→80.6) 상승했다. ▲울산 32.2p(61.1→93.3) ▲부산 30.3p(65.2→95.5) ▲전북 17.5p(64.3→81.8) ▲충남 12.3p(80.0→92.3) ▲강원 11.7p(58.3→70.0) ▲대전 10.5p(89.5→100.0) ▲세종 9.6p (75.0→84.6) ▲경남 9.2p(76.5→85.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제주 7.4p(82.4→75.0) ▲충북 6.0p(72.7→66.7) ▲전남 6.0p(64.3→58.3) ▲광주 3.9p(78.9→75.0) ▲대구 0.8p(70.8→70.0)는 하락 전망됐고, 경북은 80.0으로 전월과 동일하다.
4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2p 상승한 105.1로 나타났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9.0p 상승한 90.2로 전망됐다.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기준선(100.0)을 넘지 못하면서 분양물량 전망은 부정적인 상태에 머물고 있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7.6p 하락한 96.7로 전망됐다. 이는 강남 3구 가격 급등에 따른 영향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지방 대출규제 완화 등에 따른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시스 기사ㆍ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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